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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가 9월 상순 베이징 국가컨벤션센터(CNCC)에서 열린다. 영국 경제 전문가인 Stephen Perry 48그룹클럽(48 Group Club) 회장이 얼마 전 CIFTIS는 전 세계적 코로나19 상시화 방역 이후 중국이 개최하는 첫 국제 비즈니스 무역 행사인데다 미국의 반(反)중국 태도가 날로 강경해지는 상황에서 열리는 것이어서 더욱 각별한 의미를 지니며, 따라서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베이징에서 열릴 CIFTIS는 세계 최초의 서비스 무역 분야 종합 전시회로 중국 서비스업 대외 개방의 중요한 창구이자 중국국제수입박람회 및 칸톤페어(중국수출입상품교역전)와 함께 중국 대외 개방 3대 전시회 플랫폼으로 꼽힌다”면서 “전 세계의 코로나19 방역과 경제 재개 및 복잡다단한 국제 정세로 인해 올해 CIFTIS 개최는 그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국의 방역 성과는 세상이 다 아는 바이다. 세계 서비스업이 코로나19에 따른 봉쇄 조치로 인해 심각한 타격을 받은 상황에서 중국이 서비스 무역 분야 국제 전시회를 개최하는 것은 어려움에 맞서는 대국의 책임을 보여 주는 것으로 글로벌 경제 회복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Perry 회장은 CIFTIS 플랫폼은 3가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면서 “첫째, 중국은 CIFTIS를 계기로 서구 국가로부터 서비스 무역 분야의 연구와 발전 관련 새로운 사상을 흡수하고 배울 수 있다. 둘째, CIFTIS는 중국 상품과 무역을 해외에 진출시키는 시장이자 플랫폼이다. 셋째, CIFTIS 플랫폼은 중국 시장 상품의 공급원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번역: 이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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